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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aster and Bigger, 퀵 커머스!
담당부서 뉴미디어팀 작성일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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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er and Bigger, 퀵 커머스!

 


- ‘시’, ‘분’ 단위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2025년 5조원 시장 예상
- 시장선점위한 플랫폼 강자와 오프라인 유통업체 간 경쟁 가속화

  당배(당일 배송), 새배(새벽 배송), 로배(로켓 배송) 등 빠른 배송에 익숙해져 있지 않으신가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자 좀 더 빠른 배송을 추구하는 ‘퀵커머스’가 등장했는데요. 도심에 여러 개의 물류센터를 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배송을 시작하는 퀵커머스가 등장하며 이제 ‘시’와 ‘분’ 단위로 배송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퀵커머스 : 퀵(Quick) +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 2시간 이내의 빠른 배송.


새벽배송 시장 OUT, 퀵커머스 시장 IN!


  최근 몇 년 간, 국내 새벽배송 붐은 뜨거웠는데요. 하지만 초기비용이 크고 관리가 까다로운 새벽배송은 수익성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선식품을 주로 취급하다보니 보관, 배송, 재고처리 절차가 모두 까다롭기 때문인데요. 쿠팡, 컬리, SSG닷컴 등 새벽배송 강자들이 새벽배송을 평정한 이후 후발주자인 롯데쇼핑, BF리테일 등은 이렇다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 못합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좀 더 적은 비용으로 시장을 잡을 수 있는 퀵커머스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데요. 시장전망은 밝아보입니다. 딜리버리히어로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500억에 불과한 퀵커머스 시장은 2025년 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 퀵커머스 서비스의 핵심은 ‘물류센터’와 ‘운영시스템’ 인데요. 기존 대형 물류센 축소버전인 ‘MFC’를 도시 여러 거점에 세워 서비스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AI 기반 수요예측을 통해 작은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해진 것이지요.


※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도심 거점 물류센터.


시스템에 강한 플랫폼 기업 vs. 물류거점 강한 오프라인 유통기업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음식 배달업(배달의 민족·쿠팡이츠)부터 기존 유통업체(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GS리테일)와 스타트업(V마트·10분 특공대)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요.


  현재 퀵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는 배달의 민족 ‘B마트’입니다. 2018년 퀵커머스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압도적인 플랫폼 파워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물류거점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도시 곳곳에 MFC 여러 개를 세우기 위한 자본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죠.

  반면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별도의 물류센터를 따로 건설하지 않고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크스토어’를 활용하여 비대면이나 온라인 수요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유휴공간을 이용하니 1석2조인 셈이죠!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협업 모델 역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를 MFC로 삼아, 배달 플랫폼 기업인 ‘요기요’와 협업하여 서비스 권역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다크스토어 :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는 유휴공간.


퀵커머스 시장에 등장한 규제 경고등!


  하지만 퀵커머스가 성장하여 골목상권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소상공인 보호를 취지로 판매품목과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퀵커머스 시장이 꽃 피우기도 전에 싹을 잘라버리는 규제는 신산업 육성 관점 뿐 아니라 소비자 권익 관점에서도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래 산업은 종류를 불문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O2O)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이에 성급하게 규제를 논의하기 보다 퀵커머스가 국내 유통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대로 된 연구와 더불어 다양한 상생 협력모델 논의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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